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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공원을 산책하다가 만난 나무 공원을 산책하다가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나무를 만났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 쉽게 잊혀지는 나무이지만 그날의 날씨 기분 그리고 우연히지만 나에게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건네는 것 같은 나무는 그렇게 작은 인연을 만들었다 인연이란 작은 관심과 소통에서 시작한다. 그 관심은 평범한 일상의 작은 관찰에서 오고 번잡하고 시끄러운 삶 속이라도 자신에게 집중하는 침묵 속에서 온다 작가는 그런 복잡한 일상에서 자신을 떼어 놓고 명상하는 혼자만의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 속에서 일상은 아주 작은 부분도 새롭게 보이고 재해석된다 오늘 우연히 만난 이나무도 이렇게 해서 생긴 새로운 삶의 발견이고 소소한 일상의 신비로운 사건이다 이 나무는 나의 작업에 소재가 되고 주인공이 되고 이나무를 통해서 새롭게 실험적인 조형기법을 .. 더보기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 VIP Preview 2023. 5. 25(THU) 15:00 일반관람 2023. 5. 25(THU)-5.27(SAT) 11:00~ 19:30 5. 27(SAT) 11:00~16:30 전시를 축하드립니다.부산해운대고구려미술학원 수채화 /유화/아크릴화/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상담문의: 743-4249 /010-2332-5546카카오톡상담: aggl 부산해운대유학미술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부산해운대 서양화 포트폴리오 전문미술학원 더보기
인물드로잉과정 작업의 과정은 하나의 소설책을 완성하는 것처럼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들이 일관성 있고 짜임새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 맨 처음 바닥을 칠하고 스토리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구상하는 단계부터 점차 화면을 만들어 가면서 복잡해지는 다양한 표현들까지 그림에도 나름 논리적인 전개 과정이 필요하다 콘셉트가 정해지면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구축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화면의 구성과 구도이다 이 작업은 약간의 이질적인 재료와 각 재료가 가지는 물성과 성질을 이용해서 다양한 표현을 적절하게 연출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바탕의 해바라기 소재는 선과 면을 주축으로 목탄 작업을 하고 그 위에 모노톤의 아크릴 작업을 진행하면서 드로잉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묘사보다는 개성적인 표현과 느낌.. 더보기
조형적인 구성 모든 회화의 완성은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구축된 작품세계다 작품세계나. 재료. 표현 방법은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도구일 뿐 그 도구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화풍을 완성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화면에 구축하는 이미지를 조형화 시키는 것이다 30호 캔버스에 오일파스텔/아크릴 강*화 ​ 화면의 공간부터 시작해서 선 하나 면하나 색 하나 질감 하나가 각각 자기 영역을 지키면서 하모니를 이루고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언어를 구축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40호 캔버스에 목탄, 아크릴드로잉 김*정 ​ 자신이 어떤 조형의지나 디자인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세상에 있는 수많은 형태를 새롭게 변형하고 재탄생할 수가 있다 50호 캔버스에 스프레이아크릴/아크릴드로잉 . 조*려 인간의 상상력이나 표현.. 더보기
영리하게 그리기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 깨쳐가며 밝아지는 혜안은 그냥저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안목이란 현재를 살고 있으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고와 다양한 의견과 견해를 조합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거기에는 응축된 경험이 숙성되고 걸러지면서 배우게 된 세상을 밝게 보는 눈이다 현명한 사람은 그런 안목과 혜안을 가지기 위해서 고생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다 단순한 사실을 하나 깨닫는데도 많은 경험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30호 캔버스에 아크릴 .....................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투자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똑같이 출발했지만 결과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공부든 그림이든 배우고 익히는 건 똑같지만 누구에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안목과 혜안을 가진 .. 더보기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신의 작업이 깊어지는 건 그만큼 전에 보이지 않던 과정이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표현들이 자연스럽게 화면에 녹아들고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얻게 된다. -50호 캔버스에 아크릴- ​ 영리한 사람은 그런 자신만의 작업과정을 정리하고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간다. 그래서 콘셉트가 정해지면 어느 정도 결과물을 얻기 전까지 자신의 작업에 집중이 필요하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감성, 유희, 만족의 수준을 넘어서 조금 더 본질적인 질문에 다가가고 자신의 예술적 의지와 조형적 관점이 자연스럽게 발현이 되는건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왜 그림을 그리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고 그 답을 얻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한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나 시작하.. 더보기
숲에서 어릴 적 기억이 남아있는 것 중에 하나가 친구들과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놀던 때이다. 그때는 하루 종일 산길을 걷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해지는 줄 모르고 놀았던 것 같은데 싱그러운 풀냄새가 아직도 코끝에서 맴도는듯하다.60호 캔버스에 아크릴. 2022년 나이가 들면서 그때의 추억 속에 종종 빠지는 것은 천진난만하게 놀던 그때만큼 행복했던 때가 없었던 거 같기 때문이다. 심심할 틈이 없던 그 시절에 친구들은 지금 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친구들의 웃음소리만큼 한 여름의 무더운 더위와 큰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힐 때 부는 시원한 바람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작업은 그때의 기억과 숲 어딘가에 숨어서 우리를 지켜볼지도 모르는 진정한 숲의 주인인 그들의 존재를 어렴풋이나마 .. 더보기
제48회 부산미술대전 48회부산미술대전 입상을 축하합니다. *서양화구상부분 우수상 /김 *정 *서양화비구상부분 우수상 /이*애 ************************ 전시날짜;11월14일부터12월3일까지 전시장소: 부산문화회관 서양화구상부문 우수상 김*정 서양화비구상부문 우수상 이*애 이 *희 최 *순 이 *란 원 *단 심 *선 박 *희 김 *국 김 *희 강 *민 강 *화 조 *려 부산해운대고구려미술학원 수채화 /유화/아크릴화/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상담문의: 743-4249 /010-2332-5546 카카오톡상담: aggl ​ 부산해운대유학미술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부산해운대 서양화 포트폴리오 전문미술학원 더보기
그림을 통해서 누리는 특별한 자유 그림을 하는 이유가 다양하지만 많은 세월을 겪으면서 깨달은 사실은 그림을 통해서 누리는 특별한 자유 같은 것이다 현실적인 부분을 떠나서 그림을 통해 배운 것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상할 수만 있다면 화면에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진다 ..... 많이 아는 것하고 제대로 아는 건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을 확인 없이 받아들이고 진실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지만 작가들은 한 가지 이야기도 곱십으면서 진실에 다가가고자 한다 많이 안디고 떠벌리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깊이가 없고 알맹이 없는 이야기에 금방 질려버린다30호 캔버스에 유화 정*윤 ......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진정한 기술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먼저다 무엇을 말하.. 더보기
그림을 그린다. 예술을 한다. "어떤 그림을 그릴까"? 아니면 "무엇을 그릴까"? 그린다는 행위는 첫 번째 즐기기 위해서 시작을 했던 것 같다. 단순히 그린다는 행위는 재미있는 놀이 같은 것이었던 거 같다. 어릴 때 보고 따라 하고 베끼는 건 무슨 이유에서인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냥 자발적으로 시작을 한다. 자연스럽게 손에 무엇인가 쥐어지면 그렸던 것이 거의 낙서 같은 수준이었는데... 그렇게 보고 베끼는 수준의 그림은 닮게 그리는 게 최고의 목표고 비슷하게 그려지면 마냥 신기하고 기뻤던 것 같다."그림은 어렵다"? 그림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실 예술이 어려운 것이다. 예술은 단순히 즐기고 노는 수준의 행위가 아니라 인류가 끊임없이 사색하고 발견했던 세상의 이치 같은 것이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깨달음 같은 것이다. 그래서 시.. 더보기
언덕에 올라 언덕에 올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주변에는 지천으로 이쁜 꽃들이 만발하다. 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며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주인공이 되어본다 높은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 마치 한순간이나마 현실에서 벗어나서 동화 같은 공간 속에 놓여있다는 착각에 빠져드는 풍경이다 100호 캔버스에 오일 파스텔, 그 위에 아크릴 .김*화 님 작 ​ 그림 같은 풍경을 작업하면서 더 그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각각 재료가 가지는 물성을 극대화하고 표현 또한 선과 점과 질감이 더 돋보이도록 드로잉을 한 그림이다. 오일 파스텔이 가지는 선의 느낌은 둔탁하고 무겁지만 특유의 질감이 가지는 까칠함 때문에 풀이나 나무 등 자연의 소재를 표현하는데 좋다. 그리고 아크릴 물감과의 믹스나 꼴라보도 물성의 강도가 비.. 더보기
한글과 빈 그릇 작업이 깊어지는 것은 자신의 조형적인 표현에 논리를 부여하고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분리하고 선택된 이미지는 더욱더 군더더기 없이 세련되게 갈고닦는 것이다캔버스에 한지 그 위에 목탄, 아크릴캔버스에 한지 ,그위에 아크릴 ,자개 *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는 사색과 고민으로 이미지를 시각화하는데 ,작업을 전개하는 과정에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자신의 그림에 집중을 해야 한다. 그린다는 행위에 조금씩 살을 붙여 가면서 전개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쓸데없는 이미지도 다양하게 나열된다 여기서 작가의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정작 필요한 것보다 버려야 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음과 모음이 만나서 문자가 되고 그 문자들이 모여서 뜻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