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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화배우기

그림을 한다는 건 처음에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그림을 한다는 건 처음에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그리고 점차로 스케치를 하는 방법과 채색을 하는 방법 그리고 각종 표현기법을 공부하면서 사물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배운다.20호 캔버스에 유화​그러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한 사물을 표현하는 방법이 이렇게도 많고 다양한지 놀라게 된다 또한 많은 작가와 그들만의 다양한 기법과 표현에도 놀라게 된다궁금해지는 건 그린다는 행위가 예술적인 활동으로 바뀌는 건 무엇 때문인지도 문득 궁금해진다40호 캔버스에 아크릴.목탄​그리고 난해한 현대미술 이야기......미술사를 읽어보면 한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나 화단이 단순하고 우연히 생겨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그 시대의 배경이나 문화의 형태 그리고 사회의 의식구조에 따라서 그 시대를 대표하거나, 그 시대를 뛰어넘.. 더보기
2024년 제53회 구상전 2024년 제53회 구상전 공모대전 요강The 53th Gusangjeon Fine Art Grand Contest​전시기간 2024년 8월 14일(수) ~ 8월 20일(화) 전시장소 인사아트프라자 3층 전관장려상 이*향장려성 박*수특선 김*아박*일조*정정*희김*미강*민김 *정이*리 부산해운대고구려미술학원#수채화#유화#아크릴화#포트폴리오#유학미술#미대편입#미술대학원#부산해운대성인취미미술학원상담문의: 743-4249 /010-2332-5546카카오톡상담: aggl​#부산해운대서양화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더보기
2024. 아시아프 ​2024 아시아프 전시 일정은 7/30(화) ~ 8/25(일)입니다.1부 : 7/30(화) ~ 8/11(일)2부 : 8/13(화) ~ 8/25(일)​​ 히든아티스트 김*화아시아프 최*나​​부산해운대고구려미술학원#수채화#유화#아크릴화#포트폴리오#유학미술#미대편입#미술대학원#부산해운대성인취미미술학원상담문의: 743-4249 /010-2332-5546카카오톡상담: aggl​#부산해운대서양화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더보기
생각하는 힘 창작은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길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이야기의 맥락이 없는 새로움이란 없다. 새로운 건 여러 가지 사실의 다른 조합을 말하며 원래 있던 것들의 다른 관점이고 버무려진 별난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그림에서 조합은 조형적인 구성에서 빛을 발한다 가장 기본적인 조형원리에서부터 점차로 형태나 이미지를 이루어 가는 이야기는 각각의 여러 가지 생각을 통해서 다양하게 표현된다. 그 다름은 각각의 개성을 말하며 자신만의 창작에 아주 기본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이 그림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표현은 그 생각을 다른 관점에서 보여주기 위함이고 그 차이를 만들고자 많은 작가들은 고군분투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저 그렇고 평범하고 단순하다. 하지만 그 .. 더보기
이것이 있으므로 해서 저것이 있다. 이것이 있으므로 해서 저것이 있다. 마치 불교의 인연법처럼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는 것이다 작업도 마찬가지이다 15호 캔버스에 오일파스텔, 아크릴 ,박*희 ​ 처음 그림을 구상하고 스케치를 하고 바탕칠을 하고 그 위에 큰 이미지부터 차근차근 이미지를 쌓아가는데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고 어느 것 하나 불필요한 곳이 없는 것이야말로 작업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부분은 전체와 연결되어 있고 표현은 종합적인 사고를 필요로 한다 50호 캔버스에 유화 원*단 ​ 그림은 시각적 언어이다 그래서 자신의 사고와 영감을 시각적 언어로 환원시키고 그것을 자신만의 색채로 가공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호 캔버스에 아크릴 김*희 ​ 만약 작업에 순서가 없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조형적.. 더보기
좋은 거 예쁜 거 좋은 거 예쁜 게 예술일까...... 미라는 기준은 절대적인 것일까. 상대적인 것일까 100호 캔버스에 유화 미를 위해 추구하는 방향이 예술적인 것일까 아름답다는 것은 시대나 지역 어떤 가치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까 이것저것 많은 의문이 들지만 현대미술이 흘러가는 자취를 살펴보면 아름다움하고는 거리가 멀거나 미와는 상관없는 작품들이 뛰어난 예술작품으로 인정되기도 한다적어도 예술은 아름답거나 아름답지 않거나 하는 문제보다 더 넓은 의미의 가치와 영역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싶은 것은 그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름답다는 의미에 철학적 사유가 없거나 서술하는 관점이 어느 부분에 있느냐에 따라서 본인이 예술에 대한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착각일수 있다 꽃그.. 더보기
숲에서 어릴 적 기억이 남아있는 것 중에 하나가 친구들과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놀던 때이다. 그때는 하루 종일 산길을 걷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해지는 줄 모르고 놀았던 것 같은데 싱그러운 풀냄새가 아직도 코끝에서 맴도는듯하다.60호 캔버스에 아크릴. 2022년 나이가 들면서 그때의 추억 속에 종종 빠지는 것은 천진난만하게 놀던 그때만큼 행복했던 때가 없었던 거 같기 때문이다. 심심할 틈이 없던 그 시절에 친구들은 지금 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친구들의 웃음소리만큼 한 여름의 무더운 더위와 큰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힐 때 부는 시원한 바람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작업은 그때의 기억과 숲 어딘가에 숨어서 우리를 지켜볼지도 모르는 진정한 숲의 주인인 그들의 존재를 어렴풋이나마 .. 더보기
그림을 통해서 누리는 특별한 자유 그림을 하는 이유가 다양하지만 많은 세월을 겪으면서 깨달은 사실은 그림을 통해서 누리는 특별한 자유 같은 것이다 현실적인 부분을 떠나서 그림을 통해 배운 것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상할 수만 있다면 화면에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진다 ..... 많이 아는 것하고 제대로 아는 건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을 확인 없이 받아들이고 진실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지만 작가들은 한 가지 이야기도 곱십으면서 진실에 다가가고자 한다 많이 안디고 떠벌리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깊이가 없고 알맹이 없는 이야기에 금방 질려버린다30호 캔버스에 유화 정*윤 ......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진정한 기술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먼저다 무엇을 말하.. 더보기
천천히 ... 조금 더 느리게 그리기 천천히 ... 그리고 조금 더 느리게... 자신이 하는 작업과정을 끝까지 일관성 있게 그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과정에서 변수가 생기고, 다른 길도 보이고, 그리고 실수를 만회하다 보면 전개하는 화면에 균열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작업의 목표가 분명하다면 과정에서 실수나 번복은 조금씩 줄여가야 되는데 그것은 반복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작업의 미숙한 부분을 알아차릴 수가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콘셉트가 정해지면 천천히 과정에서 쌓아올려야 할 작업들을 대충해서는 안된다. 60호 캔버스에 유화 이*경님 작이 그림을 그리는 분은 옆에서 보면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그리고 대충 하는 법이 없이 꼼꼼하게 밑 작업을 한다. 처음 배경 부분도 3,4번 똑같은 색을 밑칠을 하고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반복해서 밑 .. 더보기
정물 유화 선택하고 집중하기 ... 정적인 이미지에 동적인 드로잉적 요소를 삽입해서 조금은 독특한 구성의 표현을 한 정물화이다. 정물화는 일반적으로 움직임이 없는 정적인 구도의 사물을 잘 관찰해서 표현하는 그림이다. 30호 캔버스에 유화 김 *화님 작전체적인 분위는 뎃생적인 관찰과 사실적인 표현 그리고 일반적인 유화 표현에서 밀도 있고 정리가 잘 된 그림이다. 일반적으로 사실적인 사물의 표현은 차분한 붓질로 여러 번 중첩해서 색과 톤의 밀도가 천천히 쌓아 올라가야 한다. 그러면 색감의 발색도 좋고 사물이 튀어 보이거나 산만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하지만 너무 정적이고 지루한 분위기의 단조로운 느낌을 피하기 위해서 작가는 그림의 마무리 표현에 액션적인 과감한 드로잉으로 화면에 동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물감을 붓에 듬뿍.. 더보기
고즈넉한 풍경 이제 막 먼 산 너머로 해가 지고 노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시간인 것 같다. 하늘의 푸른빛이 조금씩 분홍빛으로 바뀌고 새 울음소리마저 사라지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이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 다양한 색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시골마을 같은 곳이다. 사람이 어울려서 살지만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같이 호흡하며 동화되고 순리를 거스러지 않고 이치에 맞는 삶의 여유가 있는 곳은 자연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 20호 캔버스에 유화 김 *순님 작 고즈넉하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 바람도 잠시 멈춘듯한 노을이 지는 시간, 아니면 노을이 지고 어둠이 몰려오는 시간 그 시간은 고요와 정적을 떠나서 숙연해지고 먼산이나 하늘과 경계를 하는 어떤 지평선에 눈.. 더보기
화창한 날 /유화 풍경화 한적한 오후 어느 공원의 산책길 풍경이다.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복잡한 듯 보이지만 나무나 잎사귀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반복되는 일정한 패턴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붓질과 마티에르가 나는 나이프 작업이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30호 캔버스에 유화 김 *화작 어두운 듯 보이는 그림자는 밑 색을 울트라마린 계열의 남색을 흰색으로 희석해서 칠하고 그 위에 다양한 주변 색을 첨가하며 표현한 것이다. 보통 인상주의 작가들이 많이 사용한 기법으로 물체의 고유색보다는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흐름에 따라서 변하는 주변 색을 잘 관찰해서 표현 한 것이다 빛과 그림자 구상 회화에서 빛과 그림자가 연출하는 다양한 이미지는 평범한 공간을 특별하게 만든다. 점차적으로 절정에 달하는 초록의 향연과 그것을 조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