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작업이 깊어지는 건 그만큼 전에 보이지 않던 과정이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표현들이 자연스럽게 화면에 녹아들고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얻게 된다.
-50호 캔버스에 아크릴-
영리한 사람은 그런 자신만의 작업과정을 정리하고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간다.
그래서 콘셉트가 정해지면 어느 정도 결과물을 얻기 전까지 자신의 작업에 집중이 필요하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감성, 유희, 만족의 수준을 넘어서 조금 더 본질적인 질문에 다가가고 자신의 예술적 의지와 조형적 관점이 자연스럽게 발현이 되는건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왜 그림을 그리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고 그 답을 얻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한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나 시작하게 된 동기는 비슷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되는 과정에서 작업의 가치는 복잡해지고 심오해진다.
좀 더 본질적인 대답을 얻기 위해서 행해지는 작업들이 단순히 그리는 행위나 거기서 만들어지는 생산물에 만족하지 않고 나중에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까지 하게 된다.
예술은 근원적인 질문을 찾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
그림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인간은 역사 이래 끊임없이 근원적인 질문을 통해서 의식의 확장과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만들어 왔다.
자신의 작업이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부산해운대고구려미술학원
수채화 /유화/아크릴화/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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