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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술학원이야기

그림을 그린다. 예술을 한다.

"어떤 그림을 그릴까"?
아니면 "무엇을 그릴까"?
그린다는 행위는 첫 번째 즐기기 위해서 시작을 했던 것 같다.
단순히 그린다는 행위는 재미있는 놀이 같은 것이었던 거 같다.
어릴 때 보고 따라 하고 베끼는 건 무슨 이유에서인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냥 자발적으로 시작을 한다.
자연스럽게 손에 무엇인가 쥐어지면 그렸던 것이 거의 낙서 같은 수준이었는데...
그렇게 보고 베끼는 수준의 그림은 닮게 그리는 게 최고의 목표고 비슷하게 그려지면 마냥 신기하고 기뻤던 것 같다.

"그림은 어렵다"?
그림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실 예술이 어려운 것이다. 예술은 단순히 즐기고 노는 수준의 행위가 아니라 인류가 끊임없이 사색하고 발견했던 세상의 이치 같은 것이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깨달음 같은 것이다.
그래서 시대별로, 공간별로 다른 세계와 가치를 가졌던 사람들의 창작물은 그시대를 대표하고 그다음 세대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

시대가 요구하는 예술은 다르고 다양하다.
그리고 변한다.
작업을 하는 사람이 눈치가 있고 영리하다면, 지금 흘러가는 미술의 흐름이 무엇인지 조금만 읽어내도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다.
보통의 사람들의 그림은 그린다는 행위에만 국한되고 보이는 것이 다인 세상을 그리는데 만족하지만,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어려운 것이다.

"그림 언어는"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알 수 없는 영감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버무려진 것들로 그것을 조형적인 구성과 자신만의 표현기법으로 시각화한다.
단순한 나열이 아닌 필요하고 만들어지는 순서를 통해서 그림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는 자신의 감정이 증폭된 이미지들이다.
그러면 작업에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작업에서 중요한 건, 무엇이 자신의 감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깨닫는 것이다.
자신의 작업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그것을 더욱더 자신만의 기법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단순히 잘 그리는 방법은 의미가 없다.

자신의 작업이 예술적인 창작활동에 편입이 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려면 사물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지 공부를 해야 한다.

단순한 놀이의 그림이 진정한 예술로 승화하는 데는 미술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가 필요하고
개인적인 취향의 미적 개념이 아니라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인간의 보편적인 미의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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