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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수채화로 그리는 물의 판타지

수채화는 물의 그림이다.
그래서 수채화는 물의 속성을 잘 이해해야 하고 물과 종이가 만나서 번지는 순간의 느낌에 충실해야 한다.
수채화를 작업하는 작가들도 많아지고 다양한 기법이 연구되어서 그림의 표현 방법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수채화라고 해서 꼭 지켜야만 하는 원칙이나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맑고 투명해야만 수채화 그림이 되는 것이 아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표현기법이나 연출도 훨씬 다양해지고 과감해진다.
위에 그림은 스케치를 간단하게 하고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연출에 의해서 과감하게 표현을 한 그림이다.
단지 집중한 것은 물의 번지고 흘러가는 리듬에 물감의 농도와 붓의 속도감을 달리했을 뿐이다.
덜 다듬어서 거친듯하지만 생생한 붓 터치와 물감의 농담 변화가 살아있다.
 
 

덜 그려서 생생한 느낌의 화초들

인물의 가장 기본적인 명암만 나타내고 나머지는 우연적인 물의 번짐 효과, 하지만 거친듯한 표현 속에 인물의 포즈나 표정이 살아나는 것은 선택적인 집중에 있다. 꼭 필요한 부분의 강조와 정리를 통한 마무리

판타지의 복잡함과 색의 자유로움이란 과감한 액션에 있다.
이 작업은 처음 시작부터 물감을 던지듯이 뿌리고 흘려서 밑 작업을 한 상태이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우연의 색과 농담의 변화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이미지에서, 모호한 그림자 같은 얼룩에서 필요한 형태를 찾아가는 것이다.

특수 색 같은 보랏빛과 푸른빛은 흰색을 섞어서 표현. 흰색을 사용하면 조금 텁텁해지고 잘 못하면 탁한 느낌이 들지만 그림의 콘셉트에서 그런 작은 손실은 무의미하다.

흐트러진 얼룩 속에서 필요한 형태를 찾아내서 적절하게 구성하고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하는 것 같다.

문 앞에 서있는 소녀는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오버랩 시키는 설정이다. 환한 빛을 등에 지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걸어나아가는 모습에서 또 다른 희망을 발견한다.
 
 

부산해운대고구려미술학원
수채화 /유화/아크릴화/포트폴리오전문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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