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컨템포러리아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하고 그립고 소중한 캔버스에 아크릴. 이 *진 님작 작가가 어떤 콘셉트를 가지고 작업을 하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하는 곳인 하얀 공간의 빈 캔버스가 어떠한 이미지로 조금씩 채워지는지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화면에서 어떻게 시각화되는지 잘 관찰을 해야 한다. 그리고 수 많은 이미지가 선택되고 걸러지면서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될 때 작품은 빛을 발하게 된다.그림을 표현하는 방법은 수만 가지보다 더 많을 수 있지만 자신의 감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어쩌면 한 가지 일 것이다. 작가는 수많은 길을 선택적으로 걸러서 가야 되고 무엇인가 많이 아는 것보다 하나라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기술적인 표현은 짧은 시간에도 배워서 익힐 수 있지만 화면에 담아내는 내용은 자신의 삶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