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본다는 것이 단순한 형태를 떠나서 어떤 식으로든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리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것도 비로소 그릴만한 가치가 생긴다
내가 바라보는 대상이 특별해지는 건 그것에 대한 관심에서부터이다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그것이 무엇이든 선택의 순간 자신에게 특별해진다
그린다는 것, 표현한다는 것은 상상을 통해서 느낌이 다양해진다. 상상을 통해서 작가는 자신이 그리는 대상을 좀 더 다르게 해석하고 변형을 한다.
상상력은 단순하다는 것이....
평범하다, 일 빈 적이다, 보통이라는 것이 아닌 특별하다, 개성 있다, 가치 있다는 의미로 바뀐다
상상을 하는 데에는 한계나 그 끝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상을 통해서 자신의 표현을 뛰어넘는 것 또한 끝이 없다.
작가는 상상력을 통해서 자신의 표현력을 성장시켜야 한다. 작가는 사실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