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풀어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자신만의 그림을 작업하기 위해서 작가들은 다양한 고민을 한다.
일관된 스토리로 작업을 이어오는 작가들도 매번 자신의 그림에 모자라는 부분이나 앞으로의 방향을 연구하고 실험한다. 자신의 생각과 표현하는 기법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조형적인 관점이 잘 드러나는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한다

먼저 화면의 #구성이나 #표현이 일반적이거나 평범하다면 다른 표현을 한번 시도하고 도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매번 새로울 수는 없지만 그림을 하는 목적이나 동기를 생각한다면 실패를 불구하고 새로운 #창작에 도전을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작업은 주제가 분명하게 화면을 이끌고 가는 게 좋다
여러 가지 이미지들이 화면을 다양하게 이끌고 가더라도 주제를 분산시키는 산만한 구성은 피 하는 것이 좋다

#추상과 #구상
과감한 #드로잉과 절제된 묘사
그리고 공간을 유기적으로 구성하는 색채 등은 작가가 무엇을 의도하는지 보여주고 단순하고 심플한 구성에서 오는 단조로움을 색을 중첩하면서 쌓아 올리는 차분한 밀도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그림을 풀어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주제가 잘 드러나는 구성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업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톤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화면에 긴장감을 잘 유지해야 한다.
단순한 밑칠이라도 정성을 다해서 올리면 화면에 빈틈이나 그 위에 올라가는 이미지들이 순조롭고 자연스럽게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