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서 자신만의 작업 방향을 찾는 일반인들 작업 과정작이다
다분히 실험적인 구성으로 시각적 연출과 표현 방법이 서로 잘 어울리면서 주제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 연구하는 작업들이다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독창성이고 그것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50호 캔버스에 아크릴
밑 작업은 거의 추상표현주의 기법이다 기본적인 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드로잉 기법의 연출을 통해서 딱딱한 화면을 역동성 있게 풀어 내고 있다.
주제는 아무래도 사실적인 형태로 마무리를 하는데 추상과 구상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작업하고 있는 그림이다

100호 캔버스에 꼴라지, 아크릴
약간의 서사와 스토리를 배경으로 주제를 상징적으로 엮어 내면서 표현을 하고 있는 작업이다
다양한 이미지가 나열을 하면서 조금씩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화면이 복잡해 지지 않도록 적절한 강약 조절이 중요하다
색 또한 무채색 위주로 전개를 하다가 정점에서 색의 변화를 줄 예정이다.

40호 캔버스에 오일 파스텔, 아크릴
물감으로 빛과 색의 느낌을 주제로 표현을 하고 있는 작업이다.
색은 주로 파스텔 톤으로 부드럽고 따뜻하다. 형태를 잡아가는 선은 마치 음악을 연주하듯 리드미컬하고 유연하다

100호 캔버스에 유화
상당히 복합적이고 다양한 구성의 조합이 돋보이는 작업이다
밑 작업부터 수많은 레이어는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서 계획되고 계산되면서 전개된다
수많은 테이핑 작업을 통해서 우연적이고 다양한 선의 구성이 자칫 지루하고 상투적인 표현의 한계를 극복한다
도시적이고 메카닉적인 화면은 작가의 성향과 잘 닮아있다

30호 캔버스에 유화
거의 90% 정도 완성에 가까운 작업이다
배경의 평면적인 구성은 최대한 단순하고 심플하게 표현을 하는데 사슴의 사실적인 구성과 대비가 되어 그림을 강렬하게 만든다.
주제를 강렬하게 표현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배경의 이미지를 최대한 평면적으로 단순하게 작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칫 무게감이나 밀도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밑 작업은 반복을 통해서 발색의 중후함을 나타내려고 노력을 하였다.

100호 캔버스에 아크릴
우연의 기법을 통해서 재미있는 구성을 하고 조금씩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전개 되도록 순차적으로 레이어를 올려서 작업을 하고 있는 그림이다.
이런 작업은 적어도 완성된 이미지가 머리에 각인되어 있어야 한다
중간중간 변수가 따르지만 결과를 미리 예측을 하면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그림이 산만해지거나 짜임새가 부족해 지지는 않는다. 50% 정도 구성한 작업이다.

